나는 시간에 유린당하고 있다.
- 2010/01/07 22:05
- n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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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태어나면서 주위의 돌들을 모아
자신만의 성을 짓기 시작한다.
자신의 팔이 닿는 범위의 돌들을 모두 모아
그 팔의 범위만큼 동그란 성을 쌓는다.
그러다가 그 성이 높아져서 아무것도 볼 수 없고
아무도 들어올 수 없어 고립됨을 느끼면 그 성을 부수기 시작한다.
그리고 그 성을 다 허물 무렵이면 죽음을 맞이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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